세계일보

검색

‘서울형 야장 모델’ 구축… 상권과 주민 상생협약 도입 [오늘, 특별시]

관련이슈 오늘, 특별시

입력 :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구글 선호 매체 등록

서울시가 민선 9기 핵심 전략인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 달빛야장’을 선정한데 이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서로 협력하며 공존할 수 있도록 ‘상생협약’ 체결과 ‘상생협의체 운영’을 도입한다.

 

7일 시에 따르면 달빛야장 상생협약에는 영업구역 및 불법 적치물 상시 점검, 악취·소음 방지를 위한 개방화장실 운영·영업시간 준수, 옥외공간(루프탑, 테라스 등) 야장 운영시 조명·소음 공해 해소 방안 수립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규정이 담기게 된다. 상생협약 체결 이후 상인은 협약에 따라 야장운영과 관련된 영업 질서·위생·환경 등을 자율적으로 관리한다.

 

본격적인 야장 운영과 함께 주민·상인·자치구 등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 활동도 시작된다. 상생협의체는 야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이나 민원 발생시 당사자 간 자율 합의와 조정을 통해 갈등을 중재하고 상인·주민 합동 순찰과 정기 청소를 수행하는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골목상권은 활성화하고 주민 불편은 줄이는 ‘서울형 야장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경제 활성화’는 시민에게는 건강·문화·여가를 누리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소상공인에게는 늘어난 방문객과 체류가 매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선정된 달빛야장 6곳은 건대맛의거리(광진구), 사당1동먹자골목(동작구), 사당오락달빛야장(관악구), 상봉먹자골목(중랑구), 세로수길(강남구), 창동역상점가(도봉구)다.

 

박경환 시 민생노동국장은 “야장이 지속가능하려면 상권뿐 아니라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며 “달빛야장은 주민과 상인이 조성 단계부터 운영원칙을 함께 만들고 스스로 지켜나가는 상생체계를 정착시켜 다른 상권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서울형 야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포토

김규리 '거꾸로 태극기' 누명 벗었다…영암군
  • 김규리 '거꾸로 태극기' 누명 벗었다…영암군
  • 에스파 지젤, 레깅스로 드러낸 명품 힙라인…글래머 몸매 '눈길'
  • 천우희, 김남길과 팔짱 끼며 '다정 케미'…화기애애
  • 신민아, 파리에서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