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10월 3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026 아트포레스트페스티벌 WITH 백그라운드 라이브’(아트포레스트페스티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티켓 없이 문화예술 후원자를 초대한 이번 축제는 연극내일기금에 5000원 이상 후원한 총 1821건의 후원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350명과 동반 1인, 총 700명을 초대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아트포레스트페스티벌은 유튜브 채널 ‘제이키아웃’의 ‘백그라운드 라이브’와 협업해 고정된 타임테이블과 무대 없이 즐기는 새로운 축제 방식을 선보였다. 10CM, 어반자카파, 에릭남이 서울어린이대공원 곳곳에서 깜작 등장하여 관객과 만났으며, 베일에 싸여 있던 히든 아티스트 백지영까지 가세한 라이브 공연으로 특별한 즐거움을 더했다. 어노잉박스, 피아니스트 윤한의 연주와 연극 ‘크루즈’, 뮤지컬 ‘식스 더 뮤지컬’과 ‘두 도시 이야기’의 플래시몹도 진행되었다.
아트포레스트페스티벌에서 펼쳐진 주요 행사는 ‘제이키아웃’ 채널의 ‘백그라운드 라이브’ 콘텐츠로 제작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현장을 찾지 못한 국민도 깜짝 라이브 공연과 관객의 반응 등 생생한 축제의 경험을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아르코는 이를 통해 문화예술을 즐기는 다양한 경험방식을 더 많은 국민에게 전하고 문화예술 후원에 대한 관심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문화예술 후원을 친근하게 알리는 ‘후원동료’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도 참여했다. 권또또, 주호다, 제이키아웃은 ‘나눔참여존’에서 각 채널의 독특한 콘텐츠를 활용해 후원활동에 동참했다.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은 노래 이어줄게’ 프로그램 등으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후원동료 크리에이터들은 축제 현장의 경험을 각자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다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범헌 위원장은 “올해 아트포레스트페스티벌은 유튜브라는 익숙한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대중이 문화예술 후원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문화예술 후원이 놀이와 축제처럼 친숙하게 일상에 스며드는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하며, 참여해 주신 모든 후원자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의 사전 응모와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전액 ‘연극내일기금’으로 사용된다. ‘연극내일기금'은 배우 신구·박근형의 기부를 계기로 시작한 아르코의 대표 모금 캠페인으로, 청년 연극인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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