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이상 보유는 2595명 집계
국내 은행에 10억원 이상 예·적금을 보유한 미성년자가 5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은행연합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19개 국내 예금은행의 18세 이하 미성년자 예·적금잔액은 9조7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입출식 예금과 정기예금, 적금을 모두 합산한 금액으로 2022년 말(8조2865억원)보다 1조4548억원(17.6%) 불어난 규모다.
올해 7월 말 기준 예·적금 합산 잔액이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인 미성년자는 2419명,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124명, 10억원 이상은 52명 등이었다. 1억원 이상 보유 미성년자는 총 2595명으로 집계됐다. 10억원 이상 보유 미성년자는 작년 말 42명에서 1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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