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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덤프트럭 도로 위 이정표 고치던 사다리차 덮쳐 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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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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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국도 21호서 작업자 1명 사망·2명 부상 천안 방향 전면 통제

도로 위에 설치된 이정표를 보수하던 사다리차를 주행 중인 대형 덤프트럭이 들이받아 작업자 1명이 추락해 숨졌다. 또 다른 작업자와 덤프트럭 운전자도 다치면서 도로 시설물 보수 현장이 순식간에 인명피해 현장으로 바뀌었다.

 

5일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쯤 충남 아산시 초사동 천안 방면 국도 21호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이정표 보수 작업 중이던 사다리차를 충돌했다.

 

5일 충남 아산시 초사동 21호 국도에서 덤프트럭이 도로 이정표를 보수하던 사다리차와 작업차량을 추돌했다. 아산소방서 제공
5일 충남 아산시 초사동 21호 국도에서 덤프트럭이 도로 이정표를 보수하던 사다리차와 작업차량을 추돌했다. 아산소방서 제공  

이 사고로 사다리차 위에서 작업하던 A(59)씨가 도로로 추락해 숨졌다. 함께 작업하던 다른 작업자 1명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덤프트럭 운전자 B(55)씨 역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차로 일부를 막고 사다리차를 이용해 이정표를 보수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가 작업 중인 차량과 작업자들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여파로 한동안 국도 21호 천안 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돼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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