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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라이벌' 호날두, 은퇴 미룬 이유…"1000골과 UNL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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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의 영원한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축구화를 벗지 않은 이유로 통산 1000골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우승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BBC'는 24일(한국 시간) "호날두가 1000득점과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영광을 바랐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은퇴를 진지하게 고민했다.

 

하지만 포르투갈의 영광을 더 돕고, 개인 통산 1000골이라는 이정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어 선수 생활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한다.

 

호날두는 "난 포르투갈 축구협회장, 그리고 호르헤 헤수스 대표팀 감독님과 대화를 나눴다. 난 여전히 내가 국가대표팀이 원하는 바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며 "난 득점을 통해서뿐만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대표팀에 내 지지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가지 목표 모두 중요하다. 1000골도 그렇고 대표팀도 그렇다. 내일 시작되는 UNL 우승도 그렇다. 새로운 시대"라고 말했다.

 

이번 포르투갈 대표팀 명단에는 호날두뿐 아니라 파비우 실바, 헤나투 베이가 등 젊은 선수들도 대거 포함됐다.

 

이에 호날두는 "어린 아이들이 왜 나를 사랑하는지 안다. 그들은 나를 모범으로 삼기 때문이며, 난 앞으로도 (모범의 태도를 이어가도록) 그렇게 할 것"이라며 "은퇴 후에도, 10년 뒤에도 그렇다 난 내 자신에게 만족한다. 내일 경기에 뛰든, 다음 경기에 휴식을 취하든 상관없다. 내게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좋은 컨디션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포르투갈은 9~10월 A매치를 통해 2026~2027시즌 UNL D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25일 웨일스전을 시작으로 28일 노르웨이, 10월2일 덴마크와 조별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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