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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DMZ 폭발 사고, 철저히 조사하고 국민께 분명히 설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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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기자 sunnyday70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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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안전·치료·보훈 예우 소홀함 없어야
나라 위해 젊은 날 바쳐…늘 감사하는 마음”

오세훈 서울시장이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추정 사고로 다친 군 장병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사실 설명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23일 페이스북에 ‘부상 장병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DMZ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군 장병들이 당한 부상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고 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그는 추석을 앞두고 군에 자녀를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언급했다. 오 시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청년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젊은 날을 바치고 있다”며 “국민 모두는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다. 장병들의 헌신에 늘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군 당국은 사고 원인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확인된 사실을 국민께 분명히 설명해 주길 바란다”면서 “장병들의 안전과 치료, 보훈 예우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 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를 통해 국가유공자 인정과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다친 영웅들이 회복의 길에서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관할인 경기 파주 군사분계선(MDL) 이남 50∼100m 지역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한국군 수색대대장(중령)이 발목 절단 등 중상을 입고 함께 있던 부사관(중사)도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들은 북한이 MDL 이남에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의심되는 지역에 대한 유엔사 현장조사를 앞두고 해당 지역까지 갈 수 있는 DMZ 수색로 개척 작전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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