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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연휴, 서두르자”…양손 가득 ‘풀소유’ 귀성길 시작 [한강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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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기자 joyk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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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추석을 앞둔 23일 서울역에서 한 가족이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추석을 앞둔 23일 서울역에서 한 가족이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추석을 앞둔 23일 서울역 대합실이 귀성객으로 붐볐다. 선물 상자와 캐리어를 든 시민들은 전광판 앞에서 열차 시간을 확인한 뒤 부지런히 걸음을 옮겼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3093만여명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27일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지난해 11일(3204만명)이던 연휴가 짧아지면서 이동 인원은 3.5% 줄었다.

 

이동 인원은 줄었지만 길은 더 막힌다. 짧은 기간에 수요가 몰리면서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605만대로 지난해(541만대)보다 11.8% 늘 전망이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684만대가 이동한다. 귀성은 24일 오전, 귀경은 25일 오후가 가장 오래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추석을 앞둔 23일 서울역에서 탑승객들이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추석을 앞둔 23일 서울역에서 탑승객들이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추석을 앞둔 23일 서울역에서 한 가족이 열차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추석을 앞둔 23일 서울역에서 한 가족이 열차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추석을 앞둔 23일 서울역에서 한 어린이가 먼저 대구로 떠나는 열차를 타고 엄마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추석을 앞둔 23일 서울역에서 한 어린이가 먼저 대구로 떠나는 열차를 타고 엄마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추석을 앞둔 23일 서울역에서 한 탑승객이 강아지와 함께 이동하고 있다.
추석을 앞둔 23일 서울역에서 한 탑승객이 강아지와 함께 이동하고 있다.
추석을 앞둔 23일 서울역에서 한 가족이 열차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추석을 앞둔 23일 서울역에서 한 가족이 열차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이동객 10명 중 9명 가까이(88.4%)는 승용차를 타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차를 고른 이들을 위한 좌석도 늘었다. 정부는 버스·철도 운행 횟수와 좌석을 평시보다 각각 11.8%, 11.1% 늘린다. 철도는 코레일과 에스알 통합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하루 평균 3만4000석(약 9%)이 더 풀린다. 통합 앱 '코레일+'에서 모든 열차 승차권을 한 번에 조회·예매할 수 있다. KTX 운임은 평균 10% 내렸고, 역귀성 요금은 최대 50% 할인된다.

 

국토부 박재순 교통물류실장은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출발 전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려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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