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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완승' 여자 배드민턴, 말레이 3-1 꺾고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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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2연패를 향한 여정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한국은 22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8강에서 말레이시아를 3-1로 제압했다.

22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8강 말레이시아와의 경기. 한국 안세영이 김혜정, 정나은 조와 말레이시아 청수인, 로우옌위안 조와 경기를 지켜보며 '우와'라고 말하고 있다.
22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8강 말레이시아와의 경기. 한국 안세영이 김혜정, 정나은 조와 말레이시아 청수인, 로우옌위안 조와 경기를 지켜보며 '우와'라고 말하고 있다.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인도-일본전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 단체전을 제패한 여자 대표팀은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배드민턴 단체전은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진행되며, 5경기 중 먼저 3승을 거두는 팀이 승리한다.

 

한국은 1단식 주자로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을 내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안세영은 세계 28위 레차나 카루파테반를 2-0(21-12 21-8)으로 제압했다.

 

그는 1게임 초반부터 상대와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16분 만에 승리를 거뒀다.

 

2게임에서는 먼저 3점을 허용했으나 이후 연속 4점을 올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차곡차곡 점수를 획득한 안세영은 13-5로 달아났고, 후반 들어 더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에이스 임무를 완수했다.

 

하지만 2복식에 출격한 세계 2위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세계 5위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에게 0-2(20-22 17-21)로 패배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리드가 사라진 한국은 세계 12위 김가은(삼성생명)이 출격한 3단식에서 분위기를 바꿨다.

 

김가은은 세계 38위 웡링칭을 압도하며 2-0(21-12 21-18)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어 4복식에 나선 세계 214위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인천국제공항) 조가 즈위 로우-청수인(세계랭킹 없음) 조를 2-1(18-21 21-11 24-22)으로 물리치면서 8강행을 확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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