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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농구 한일전 순수 경기시간 수도권 가구 6.1%…지상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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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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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SBS
사진 출처=SBS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SBS가 결승 한일전 중계에서 지상파 3사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SBS가 닐슨코리아 자료를 바탕으로 순수 경기시간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일 SBS가 중계한 남자 농구 결승 대한민국-일본전은 수도권 가구 기준 6.1%를 기록했다. MBC는 5.4%, KBS는 3.8%였다.

 

전국 가구 기준에서도 SBS가 5.4%로 MBC 5.2%, KBS 4.1%보다 높았다. 수도권 2049 시청률은 3.1%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9.6%까지 올랐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꺾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SBS는 정우영 캐스터와 조현일 해설위원, 현역 선수인 허훈 특별 해설위원이 결승 중계를 맡았다.

 

허훈 해설위원은 대표팀의 수비에 대해 “수비가 뚫린 상황에서도 빠르게 헬프 수비와 로테이션이 이뤄지며 수비 조직력이 잘 갖춰져 있다”고 분석했다. 이현중에 대해서는 “슛도 잘 들어가지만, 최근에는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메달이 확정된 뒤 허훈 해설위원은 “적지에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이 더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우영 캐스터는 “새로운 농구의 황금 세대가 나고야를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수영에서는 배성재 캐스터와 박태환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섰다.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김영범은 47초65로 은메달을, 황선우는 47초79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중국 판잔러와 김영범의 기록 차이는 0.04초였다.

 

남자 배영 100m에서는 이주호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올랐다. 여자 평영 50m 결승에서는 박시은이 5위, 여자 4×100m 계영 결승에서는 대한민국이 4위를 기록했다.

 

SBS의 2049 시청률은 남자 자유형 100m 결승 수도권 1.4%·전국 1.5%, 여자 평영 50m 결승 수도권 1.0%·전국 1.3%, 남자 배영 100m 결승 수도권 1.5%·전국 1.7%, 여자 4×100m 계영 결승 수도권 1.8%·전국 1.9%로 집계됐다.

 

탁구 남자 단체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는 장우진, 임종훈, 오준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표팀이 예멘을 3-0으로 꺾었다. 현정화 해설위원은 오준성을 두고 “모든 기술을 전부 다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오준성 선수”라고 평가했다. 오준성은 세 번째 단식에서 알야바에이 압둘라흐만을 3-0으로 제압하며 승리를 마무리했다.

 

한편 SBS는 21일 오후 6시30분 남자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대만전을 생중계한다. 이대호·이순철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가 중계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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