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541.9%·묘지 611.5%↑…백화점은 증가폭 제한적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여행과 레저, 성묘 등을 위한 이동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콘도·리조트와 전통시장, 묘지 등을 목적지로 설정한 차량이 연휴 직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2024년과 2025년 추석 연휴 기간의 목적지 설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행·레저 관련 목적지 설정 건수는 연휴 직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24년 145.3%, 2025년 287.5% 증가했다.
분석은 각 기간 전국 목적지 설정 건수 상위 1000개 장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숙박시설 가운데서는 콘도·리조트로 향하는 이동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콘도·리조트 목적지 설정 건수는 2024년 303.1% 늘어난 데 이어 2025년에는 812.4% 증가했다. 연휴 직전과 비교한 증가폭이 1년 사이 약 2.7배 확대된 것이다.
해수욕장과 테마파크 역시 목적지 설정 건수가 크게 늘었다. 두 장소의 증가폭은 2025년 기준 2024년보다 각각 약 2.6배, 2.5배 커졌다.
관광명소를 찾는 이동도 증가했다. 관광명소 목적지 설정 건수는 2024년 272.9%, 2025년 474.9% 증가했다.
대표적인 관광지의 경우 전주한옥마을 목적지 설정 건수가 2024년에는 연휴 직전 대비 2.7배, 2025년에는 6배 늘었다. 한국민속촌도 각각 2.4배와 3.9배 증가했다.
서울에서도 관광과 문화시설을 찾는 이동이 증가했다. 서울 지역 관광명소·문화시설 목적지 설정 건수는 2024년 51.3%, 2025년 90.7% 늘었다.
쇼핑 관련 이동은 2024년 43.4%, 2025년 56.3% 증가했다. 다만 백화점 목적지 설정 건수는 2024년 12.8% 감소했고, 2025년에도 증가율이 3.2%에 그쳤다.
전통시장을 찾는 이동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전통시장 목적지 설정 건수는 2024년 298.6% 증가한 데 이어 2025년에는 541.9% 늘면서 증가폭이 약 1.8배 확대됐다.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에 나선 이동도 크게 증가했다. 묘지를 목적지로 설정한 건수는 2024년 311.2%, 2025년 611.5% 증가했다.
티맵모빌리티는 긴 추석 연휴에 따른 이동 증가가 해외여행뿐 아니라 숙박과 관광, 전통시장 방문, 성묘 등 국내 이동 전반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명절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이동 양상을 파악하고 이용자에게 필요한 장소와 이동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돈으로 산 군사력](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20/128/20260920511816.jpg
)
![[특파원리포트] 첨단 미래 사회의 두 얼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20/128/20260920511813.jpg
)
![[김정기의호모커뮤니쿠스] 국민통합위원장이 해야 할 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8/23/128/20260823509374.jpg
)
![[박영준 칼럼] 새 국방 수장이 풀어야 할 국방 난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8/16/128/20260816512522.jpg
)


![맹모삼천지교 저리 가라 할 인도 엄마의 3000m 달리기 [이 사람@World]](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20/300/2026092050773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