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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조현 외교장관, 美상하원 의원 만나…내일 루비오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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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투자 프로젝트·호르무즈 파병 문제 등 논의 전망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조현 외교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 연방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한미 관계와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 도착한 뒤 빌 해거티 상원의원(공화·테네시)과 하원 법사위원장인 짐 조던 하원의원(공화·오하이오) 등을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7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위해 출국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7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위해 출국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 장관은 이들 의원에게 한미 현안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한미 동맹과 경제·통상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미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장관은 18일에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 정부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와 호르무즈 파병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조 장관은 미국 출국길에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미 투자 발표 연기 배경에 대해 "한미 간 이견이 있다기보다 국내 절차적 문제를 좀 확실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이 요청한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에 대해선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여러 요소를 감안해 검토 중"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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