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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18 프로’ 18일 한국 공식 출시…기본형 없이 199만 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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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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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GB 기준 프로 199만 원·프로맥스 219만 원, 폴더블 ‘듀오’는 329만 원 예고
지난 13일 서울의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 앞 관련 안내문. 연합뉴스
지난 13일 서울의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 앞 관련 안내문. 연합뉴스

 

애플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 18 프로’와 ‘아이폰 18 프로맥스’가 18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한국은 미국·일본·중국 등과 함께 1차 출시국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과 동시에 신제품 공급에 들어갔다.

 

이번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는 외형적 틀을 유지하면서도 핵심 성능을 끌어올렸다. 두 모델 모두 48MP(메가픽셀) 퓨전 메인 카메라에 아이폰 최초로 가변 조리개를 적용했다.

 

두뇌 역할을 맡는 ‘A20 프로’ 칩셋과 발열 제어를 위한 신형 베이퍼 챔버가 기본 장착됐다. 최상위 기종인 프로맥스는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43시간의 배터리 지속 시간을 확보했다. 색상은 블랙·실버·글레이셔·버건디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256GB(기가바이트) 용량 기준 아이폰 18 프로가 199만 원, 프로맥스는 219만 원부터 시작한다. 최고 사양인 2TB(테라바이트) 모델의 가격은 프로 379만 원, 프로맥스 399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통신 업계에서는 고환율과 핵심 부품 단가 상승이 출고가 구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가을 출시 라인업에서 기본형 ‘아이폰 18’은 제외됐다. 애플은 고성능 프로 라인업과 폴더블 모델을 선출시하고, 일반형 모델은 내년 상반기로 분리해 순차 공개하는 이원화 전략을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아이폰 듀오’는 다음 달 23일 329만 원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웨어러블 신제품도 이날 함께 발매됐다. ‘애플워치 시리즈 12’는 새로운 건강 감지 시스템과 S11 칩을 품었으며, 아웃도어 특화 모델인 ‘애플워치 울트라 4’는 배터리 수명과 통신 안정성을 보강했다. ‘에어팟 5’는 오픈형 설계를 유지하면서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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