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AI 콘텐츠·사회공헌 캠페인 호평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올 시즌 K리그2 각 구단의 관중 유치와 팬 마케팅, 경기장 잔디 관리 성과를 평가해 2차 클럽상 수상 구단을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2 12~22라운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수원, 화성, 서울 이랜드, 천안을 각각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풀 스타디움상’은 해당 기간 홈경기에서 가장 많은 유료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어지는 상이다. 수원은 5차례 홈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1만5052명을 기록해 수상했다.
관중 증가 폭을 평가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화성이 차지했다. 화성은 1~11라운드 평균 유료 관중 2436명에서 12~22라운드 4684명으로 2248명 늘었다.
팬과의 소통 및 마케팅 활동을 평가하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에서는 서울 이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차 심사위원회 평가 40%와 기자단 투표 40%, 팬 투표 20%를 합산해 수상 구단을 결정했다.
서울 이랜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팬 맞춤형 콘텐츠와 사이버 도박·아동 실종 예방 캠페인, 어린이 팬 대상 매치볼 딜리버리·유스 클리닉 등을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93.2점을 기록했다.
충북청주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 ‘아고라’를 통한 상품 출시 등으로 86.4점을 받아 2위, 용인은 홈경기 관람객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82.4점으로 3위에 올랐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경기 감독관과 원정팀 선수단 평가에 더해 이번부터 주심·부심과 홈팀 선수단의 평가까지 반영해 우수한 잔디 상태를 유지한 경기장을 선정했다.
천안종합운동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안도시공사는 잔디 밀도와 뿌리 생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하며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용인미르스타디움과 광양축구전용구장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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