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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폐플라스틱으로 ‘가치우산’ 만들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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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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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폐플라스틱을 이용해 임직원이 직접 만든 친환경 ‘가치우산’을 서울 강서구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우산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지역사회와 나누는 공사의 자원순환 ESG 캠페인 ‘가치우산’을 통해 제작됐다.

한국공항공사와 자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친환경 가치우산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와 자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친환경 가치우산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2024년부터 공항 내 유실된 우산을 보관해 이용객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가치우산’을 운영했다. 올해는 우산 재사용 캠페인에 더해 폐플라스틱 재활용과 지역사회 기부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모·자회사 임직원들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모으는 데 동참했으며 그 중 30명은 친환경 우산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가치우산은 총 100개로 500ml 페트병 약 1000 개에 해당하는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약 20kg이 활용됐다. 

 

우산은 폐기 시에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플라스틱 단일 소재로 제작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담았다. 이 우산제작은 약 77.5kg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거뒀다.

 

김원준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 공항 이용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가치우산 ESG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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