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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자원순환시설서 큰불…소방 대응 2단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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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1명 화상 입어…시설관계자 9명 전원 대피한 듯

16일 오후 1시 58분께 경기 화성시 효행구 정남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폐기물이 타고 있다"는 시설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에 장비 30대와 인력 67명을 투입했다.

 

화재 현장 인근에 검은 연기가 올라온 모습. 연합뉴스
화재 현장 인근에 검은 연기가 올라온 모습.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위험물이 있는 데다 연소 확대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오후 2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차량 31~50대의 대응이 필요한 경우)한 데 이어 4분 뒤인 오후 2시 19분 대응 2단계(차량 51~80대 〃)로 상향했다.

이 불로 50대 여성 1명이 우측 팔에 화상을 입었다. 이 외에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화재 당시 대피한 시설 관계자는 총 9명으로, 이들은 "내부에 남아 있는 사람은 없다"고 진술했다.

화성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오늘 13:58 효행구 정남면 귀래리 533-9에 화재가 발생하여 연기가 다량 발생 중입니다. 인근 주민분들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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