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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최고령 48세 소승섭, 최연소는 14세 이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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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태극전사 최고령 선수와 최연소 선수 나이 차는 34세다.

19일 개회를 앞둔 이번 대회에 나서는 대한민국 선수단 최고령은 남자 사격 권총 종목에 출전하는 소승섭(48·서산시청)이다.

사격 국가대표 소승섭이 지난 8월 1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미디어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격 국가대표 소승섭이 지난 8월 1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미디어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978년생으로 한국 선수단에서 유일한 '70년대생'인 그는 현역 선수를 시작한 지 37년 만에 처음으로 종합 국제대회에 출전권을 획득했다.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게 핵심인 사격 종목은 다른 종목과 비교하면 체력 영향이 적은 편이다.

그래서 선수 생명이 길고, 올림픽에서도 50대 선수를 찾아보는 게 어렵지 않다.

여자 레슬링 황은주. 대한체육회 제공
여자 레슬링 황은주. 대한체육회 제공

선수단 여자 최고령 선수는 1981년생인 사격 산탄총 선수인 이보나(45·대한항공)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1개를 획득했던 그는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더블트랩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선수단에서 세 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는 e스포츠 더 킹 오브 파이터즈에 출전하는 1981년 12월생 이광노(44)다.

사격과 e스포츠를 제외하면 남자 선수 최고령은 해머던지기 간판 1982년생 이윤철(44·음성군청)과 여자 레슬링 황은주(39·충청남도청)다.

이윤철은 2002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체육대회 22회 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첫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한다.

스케이트보드 이로운. 대한체육회 제공
스케이트보드 이로운. 대한체육회 제공

한국 선수단 최연소는 남자 스케이트보드에 출전하는 이로운(14·경기도롤러스포츠연맹)이다.

나이가 어리고, 몸이 가벼울수록 유리한 스케이트보드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8명의 선수 모두 10대다.

 

여자 선수 최연소는 양궁 컴파운드의 강연서(15·부천G스포츠)다.

직전 대회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멘털 스포츠'인 체스와 브리지 등이 정식 종목으로 들어갔던 터라 연령대가 더욱 다양했다.

항저우 대회 한국 선수단 최고령은 당시 73세였던 브리지 종목의 임현이었고, 최연소는 11세 체스 종목 김사랑이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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