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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데뷔 29년 차, 어느 순간 형님·오빠 소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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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세월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배우 유승호와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배우 유승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SBS 제공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배우 유승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SBS 제공

이날 유승호는 "옛날엔 현장 가면 (내가) 누나, 형이라고 불렀는데 언제부턴가 형님, 오빠 소리가 들리더라. 선배님이라는 말도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시점을 묻자 "일은 1998년에 시작했다"고 답했고, 유연석은 "내가 2003년 데뷔니 나보다도 선배님"이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역 시절 얘기가 나오자 유승호는 "정말 뭣도 모르던 애기 때였다. 다 기억하진 못해도 강렬했던 작품은 남아 있다. 그땐 현장이 굉장히 터프했던 야만의 시대"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환경은 좋아졌다. 바뀐 현장을 '재벌X형사2'에서 처음 가봤는데 예전엔 3일씩 밤새고 찍었으니 별거 아니겠지 싶었다"며 "그런데 진짜 너무 힘들더라. 사람이 바뀌더라. 적응이 금방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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