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프링글스 더해 시리얼·펫케어 포트폴리오 확대
글로벌 제과 기업 마즈(Mars)의 한국법인 한국마즈가 켈로그 사업을 흡수한 뒤 본격적인 통합 운영에 나선다. 글로벌 마즈의 켈라노바 인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두호 한국마즈 대표이사가 한국 사업 전반을 이끈다.
한국마즈는 기존 사업과 농심켈로그 사업을 아우르는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글로벌 마즈는 농심켈로그의 모회사인 켈라노바를 인수한 바 있다.
한국마즈는 전날 전 직원이 참여한 첫 타운홀 미팅을 열고 새로운 조직 비전과 향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국내 사업과 조직이 하나의 운영 체계로 전환된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행사다.
이번 통합으로 한국마즈의 국내 식품·스낵 시장 내 사업 범위도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기존 스니커즈·트윅스 등 초콜릿과 이클립스 등 껌·민트 제품, 시저·위스카스·그리니즈 등 펫케어 브랜드에 켈로그와 프링글스가 추가됐다.
확대된 한국 사업은 이두호 대표가 총괄한다. 이 대표는 기존 초콜릿과 펫케어 부문은 물론, 새롭게 추가된 켈로그의 시리얼과 프링글스 스낵 사업까지 총괄 운영하게 된다.
이 대표는 타운홀 미팅에서 “이번 변화는 한국에서 마즈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각 사업과 브랜드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소비자와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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