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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계약 막막하다면”… 서울 중구, 1인가구 상담·집보기 동행 지원 [지금 우리 동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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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기자 sunnyday70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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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동국대·22일 숭의여대서 상담소 운영
실무 경험 갖춘 주거안심매니저가 상담 제공

서울 중구가 자취방을 구하는 대학생 1인가구를 중심으로 계약 상담부터 집보기 동행까지 지원한다.

 

서울 중구청 전경. 중구 제공
서울 중구청 전경. 중구 제공

중구는 대학생들의 안전한 계약과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해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17일에는 동국대학교, 22일에는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운영한다. 상담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중구 생활권자와 독립을 준비 중인 예비 1인가구도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위촉한 주거안심매니저가 맡는다. 공인중개업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계약 시 확인해야 할 사항부터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살펴보는 방법까지 안내한다.

 

주변 환경과 입지 등을 살펴보는 ‘주거지 탐색 상담’과 집을 함께 둘러보는 ‘현장 동행 서비스’도 지원한다. 매니저는 현장에서 주거환경과 건물 상태를 살피고 혼자 집을 볼 때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와 확인 사항을 점검한다. 단, 현장 동행 서비스는 중구 소재 주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홍보 포스터. 중구 제공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홍보 포스터. 중구 제공

구는 지난해 상담소를 총 5차례 운영했으며 학생 6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집을 구할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안전한 집인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지 등 실제 계약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관련해 상담받았다.

 

상담소 운영일이 아니어도 ‘서울 1인가구 포털’에서 예약하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에게 전월세 계약은 낯설고 어려운 과정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1인가구가 주거 문제로 막막함을 느끼지 않도록 필요한 정보를 가까이에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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