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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만 보러 갔다고?”…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놀거리’ 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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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영 기자 kjyk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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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체험·투어부터 공원·축제까지 지역별 프로그램 한눈에
이번 주 일정부터 가족 나들이·데이트까지 취향 따라 골라

경주만 보던 경마장이 가족 나들이와 데이트, 산책과 체험을 즐기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한국마사회(KRA·회장 우희종)가 렛츠런파크의 경주 외 콘텐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고객경험 플랫폼 ‘렛츠런플레이(Let’s Run Play)’를 선보였다.

 

한국마사회는 서울·부산경남·제주 렛츠런파크와 제주목장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 콘텐츠를 한곳에 모은 렛츠런플레이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마사회(KRA·회장 우희종)는 서울·부산경남·제주 렛츠런파크와 제주목장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 콘텐츠를 한곳에 모은 렛츠런플레이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KRA·회장 우희종)는 서울·부산경남·제주 렛츠런파크와 제주목장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 콘텐츠를 한곳에 모은 렛츠런플레이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제공

렛츠런플레이에서는 말 체험과 투어를 비롯해 공원과 산책로, 문화공간, 계절별 축제 등 각 지역 렛츠런파크의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경주 일정만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 목적에 맞춰 현장에서 즐길 거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주 열리는 프로그램과 일정을 보여주는 ‘PLAY NOW’, 지역별 콘텐츠를 모아놓은 ‘Playground’, 말 체험과 투어 프로그램을 살펴보는 ‘체험 둘러보기’ 등이 마련됐다. 가족 나들이, 데이트, 자연 속 휴식 등 방문 목적을 기준으로 콘텐츠를 찾을 수 있는 ‘취향대로 둘러보기’도 제공한다.

 

온라인에서 관심 있는 콘텐츠를 먼저 살펴본 뒤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한국마사회는 향후 여가 프로그램의 온라인 예약·결제 기능을 연계하고 콘텐츠를 계속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렛츠런플레이를 통해 경마 관람에 머물렀던 렛츠런파크의 이용 방식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경주가 없는 날에도 공원과 체험, 문화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알리겠다는 취지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렛츠런파크는 경마를 넘어 말과 자연,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렛츠런플레이가 국민들이 렛츠런파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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