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룡이 과거 극성팬의 일방적인 혼인신고로 겪은 피해 사실을 밝혔다.
김범룡은 지난 12일 방송된 MBN 토크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과거 호적등본을 떼어보고 나서야 내가 유부남으로 등재된 사실을 알았다"며 "자주 찾아오던 팬 한 명이 몰래 혼인신고를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는 한쪽 당사자만 방문해도 혼인신고가 가능했던 시절이었다.
그는 이어 "실제 결혼 당시 아내가 서류상 둘째 부인으로 들어가는 상황까지 겪었다"며 "이후 정식으로 재판을 거쳐 혼인무효 판결을 받아 기록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1985년 '바람 바람 바람'으로 데뷔한 김범룡은 '카페와 여인', '겨울비는 내리고' 등을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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