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구시, '대구로페이 1000억' 등 추석 종합대책

입력 :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구글 선호 매체 등록

대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과 소비 부진으로 이중고를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화폐인 ‘대구로페이’ 1000억원 발행과 전통시장 환급 행사, 5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등을 골자로 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시는 우선 21일부터 대구로페이 1000억원을 발행한다. 할인율은 10%이며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 추가 캐시백을 신규로 지원받을 수 있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구로페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3000억원 이상 발행되며 지역 소비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할인과 비할인을 포함해 총 130만명 이상이 5472억원을 충전∙사용할 정도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통시장 지원책도 마련했다. 시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24곳에서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6만7000원 이상 구매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연휴 이후에도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중장기 대책도 이어진다. 시는 다음 달 12일부터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은행사(대박 세일)를 비롯해 골목형 상점가 홍보 지원, 골목상권∙전통시장 가을 축제 등이 포함된 ‘2026 대구 소비 진작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금융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시는 대구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총 5000억원 규모의 추가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 지원(1.3~2.2%포인트) 대상을 기존 1조원에서 1조2500억원으로 확대하고,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한 2500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사업도 신규 추진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추석 전부터 연말까지 소비 진작∙상권 활성화∙금융지원 등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시름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포토

'러블리즈' 류수정, 힙합요정으로 컴백
  • '러블리즈' 류수정, 힙합요정으로 컴백
  • 나나, 시스루 파격 의상으로 볼륨 몸매 과시…매혹 눈빛
  • 송혜교, 도시적인 분위기
  • 정려원, 소녀 같은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