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제83회 베네치아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받았다.
국제비평가연맹(FIPRESCI)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83회 베네치아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국제비평가연맹상 수상작으로 ‘가능한 사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미묘한 역학 게임을 완벽한 속도감과 여러 층위로 그려낸다”며 “완벽한 리듬과 절제된 서사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국제비평가연맹상은 국제영화비평가연맹 소속 심사위원단이 영화제 출품작 가운데 비평적 관점에서 뛰어난 작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창동 감독의 작품이 베네치아영화제에서 이 상을 받은 것은 2002년 ‘오아시스’ 이후24년 만이다. 당시 ‘오아시스’는 감독상과 신인배우상(문소리)도 받았다. ‘가능한 사랑’은 이창동 감독이 버닝(2018)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해고노동자 부부와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도연, 설경구, 조여정, 조인성이 출연한다. 국내 극장 개봉일은 23일이며, 11월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철거민 딱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10/128/20260910518946.jpg
)
![[기자가만난세상] 역사에 ‘완벽한 가짜’는 없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10/128/20260910518892.jpg
)
![[삶과문화] 오래 살아남는다는 것](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7/02/128/20260702518617.jpg
)
![가장 조용한 한류 [이지영의 K컬처 여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10/128/2026091051885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