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온라인 쇼핑업계의 할인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식품과 생활용품에 집중됐던 명절 할인전의 범위가 뷰티와 패션, 가전·디지털까지 넓어졌다. 할인쿠폰과 카드 혜택을 확대하는 동시에 가격대와 선물 대상에 따라 상품을 골라주는 큐레이션도 강화하는 모습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오는 13일까지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 입점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뷰티 쓱세일을 진행한다.
매일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한 곳을 선정하는 오늘의 브랜드 행사도 운영한다. 12일 케라스타즈에 이어 13일에는 겔랑이 참여한다.
특히 수분 진정과 올인원 케어, 생기·항산화 등을 주제로 구성한 23종의 럭키박스를 최대 94%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추석 선물 수요를 겨냥해 샤넬 뷰티와 딥티크, 입생로랑, 톰 포드 뷰티, 프라다 뷰티 등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스킨·바디케어 제품까지 구성한 기프트 기획전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최대 15% 상품 할인쿠폰을 무제한 제공하고 행사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8% 청구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쿠팡은 오는 27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추석 페스타를 진행한다. 로켓프레시 신선식품을 비롯해 식품과 생활용품, 가전·디지털, 홈인테리어, 뷰티, 패션 등 15개 카테고리에서 70여개 주요 브랜드를 포함한 8만여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특가 상품을 모은 메인특가존과 선물관, 장보기관, 연휴즐기기관 등을 운영하고 5만원 이하부터 20만원 이상까지 가격대별로 선물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품 선물세트 본판매는 오는 25일까지, 명절 식재료와 간식 등을 판매하는 식품 추석맞이 할인전은 27일까지 이어진다.
네이버도 오는 22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추석+세일을 진행한다. 약 1만개 브랜드가 참여해 선물세트와 차례상 식품, 귀성길에 필요한 상품 등을 선보인다. 매일 오전 11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단독 기획 선물세트를 특가로 판매하고 N배송 상품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G마켓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6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약 열흘 앞당겨 시작했다. 특가 상품 약 2000종을 마련하고 최대 20만원 할인쿠폰과 약 1000회의 라이브방송을 앞세워 명절 수요를 잡고 있다.
11번가는 추석을 맞아 9월 리빙위크를 열고 주방용품과 생활·인테리어, 자동차용품 등 명절 수요가 높은 상품을 한데 모았다.
행사 상품을 최대 20% 즉시 할인하고 신한·KB국민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최대 7%, 10만원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프라이팬과 웍, 자동회전냄비를 비롯해 보관용기와 텀블러, 에어프라이어용 종이호일, 스테인리스 사각 트레이 등을 판매한다.
가구·침구 상품도 포함했다. 전동 리클라이너 소파와 간절기 차렵이불, 호주산 양모 경추 베개 등을 선보이고 부모님 선물 수요를 겨냥해 종아리 공기압 마사지기와 어깨마사지기, 안마의자 등도 특가에 판매한다.
롯데온은 오는 20일까지 온마음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와 굴비, 과일, 건강식품 등 전통적인 명절 선물부터 패션·리빙·뷰티·디지털 가전까지 상품군을 넓혔다.
최대 2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15만점 적립해준다. 롯데백화점 식품 선물세트에는 중복·선물하기 쿠폰과 별도의 엘포인트 적립 혜택도 적용한다.
모바일 선물 시장을 겨냥한 행사도 잇따르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오는 27일까지 추석 기획전을 열고 주차별 특가와 인기 선물, 프리미엄 상품, 실시간 랭킹 등을 제공한다. 추석 인사를 공유한 이용자에게는 최대 90% 랜덤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 톡딜도 강추위크를 통해 신선식품부터 리빙 상품까지 명절 준비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7% 혜택을 제공하고, 선물하기 럭스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카카오쇼핑포인트를 지급한다.
W컨셉은 오는 23일까지 추석 연휴 세일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홀리데이 스페셜 5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추석 전용 패키지 상품과 가격대별 선물 추천 코너를 운영한다.
5만·7만·10만원대에서는 타월세트와 위스키잔, 커피머신 등을 제안하고 15만원 이상 상품군에는 뷰티 디바이스와 헤드폰, 화장품 기프트 세트 등을 배치했다.
온라인 쇼핑업계가 올해 추석 할인전을 일찍 시작하고 상품군을 확대한 것은 명절 소비가 선물세트에만 머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장보기부터 부모님 선물, 귀성·연휴용품, 나를 위한 패션·뷰티 소비까지 수요가 분산되면서 업체들도 할인 규모와 상품 구성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철거민 딱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10/128/20260910518946.jpg
)
![[기자가만난세상] 역사에 ‘완벽한 가짜’는 없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10/128/20260910518892.jpg
)
![[삶과문화] 오래 살아남는다는 것](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7/02/128/20260702518617.jpg
)
![가장 조용한 한류 [이지영의 K컬처 여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10/128/2026091051885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