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23일까지 ‘2026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올해는 받는 사람의 취향과 변화한 생활양식을 반영해 축산·청과·수산·그로서리 등을 ‘초희귀·초간편·초신선’ 기준으로 세분화하고,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해보다 약 20% 확대했다. 전체 물량도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연간 200두가량 사육되는 울릉칡소 중 1++등급만 선별한 ‘칡소 울릉 명품’과 알마스 골드 캐비아 등 희소성 높은 상품을 선보인다. 순살 굴비에 고추장·된장을 접목한 ‘전통장 굴비’,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즐기는 ‘영광찐 보리 굴비’ 등 조리 편의성을 높인 선물도 강화했다. 당일 착유한 참·들기름과 자연산 버섯 등 초신선 상품을 비롯해 건강·기후 등 고객 관심사를 반영한 선물도 확대했다.
서비스도 차별화했다. 카버가 직접 방문하는 ‘하몽 카빙&풀케이터링 서비스’를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선보이고, 한우 선물에는 신선도 유지를 위한 진공 스킨 포장을 적용한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인공지능(AI)이 수신 대상에 맞는 명절 인사말을 추천하는 ‘AI 감사 카드 서비스’도 처음 도입한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24일까지 전국 점포 식품관과 선물 편집숍 ‘더현대 기프트’, 온라인몰 ‘더현대 하이’에서 ‘2026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올해는 한우·굴비·청과 등 전통 식품에 뷰티·리빙 상품을 대폭 확대해 역대 최다인 1600여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한우는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역대 최대 12만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1++등급 한우와 특수부위를 200g 단위로 나눠 담은 소포장 ‘소담 세트’를 강화하고, 마블링 최고 등급을 사용한 300만원짜리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 등 고가 상품도 선보인다. 청과에서는 당도 15브릭스 이상의 ‘H스위트 고당도 복숭아 세트’를 처음 출시한다.
명절 선물 영역도 식품에서 고급 생활·미용 상품으로 넓혔다. 바카라·뱅앤올룹슨·샤넬 뷰티 등 100여종의 리빙·뷰티 상품을 추가해 크리스털 잔과 고급 식사용 도구, 화장품·향수 등을 판매한다. 쇼핑을 도와주는 AI ‘헤이디’도 활용한다. 고객이 선물 예산과 받는 사람의 연령대, 상황 등을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추석 선물세트를 추천해준다.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7일부터 ‘2026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나선다. 올해는 특별하고 차별화된 선물을 찾는 고객 수요에 맞춰 초고가 프리미엄 식재료와 국내외 유명 디저트를 중심으로 상품군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은 한우 1++등급 중 마블링 점수가 가장 높은 BMS 9등급의 우수 부위만 엄선한 ‘1++ No.9 BLACK’으로, 350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99.9% 순혈 와규로 구성한 ‘풀블러드 명품 와규 세트’와 전체 채취량 중 극소량에 해당하는 UMF32+ 등급의 오마누카 ‘프리미엄 리저브 그랑크루’도 각각 45만원, 250만원에 선보인다. 북해도산 우니와 한우, 캐비아를 담은 160만원짜리 ‘프리미엄 오색진미 세트’를 비롯해 건해삼과 천연 제비집 등 희소 식재료도 준비했다.
디저트 상품도 확대했다. 프랑스 하이엔드 파티세리 ‘피에르 에르메 파리’의 마카롱 선물세트도 선보이고, 고급 김부각 브랜드 ‘VASAK’은 손종원 셰프와 정관스님이 협업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선물세트는 갤러리아 전 지점을 비롯해 갤러리아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한우 브랜드와 산지 직거래 과일·수산물, 희귀 와인 등을 중심으로 고급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업계 최초 자체 한우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다. 축산 바이어와 지정 중매인이 공판장 경매부터 참여해 원물을 선별하고 구매·가공·유통·판매 전 과정을 관리한다. 올해는 살치살·제비추리·안창살·토시살 등 특수부위를 중심으로 구성한 ‘미식’ 시리즈와 32개월 이상 장기 비육한 1++ 암소 한우로 만든 ‘더 프라임’을 확대했다.
청과에서는 전국 우수 산지와 생산자를 발굴하는 ‘신세계 셀렉트팜’을 통해 청송 사과와 안성 배, 22브릭스 이상 고당도 신품종 포도 ‘로얄바인’, 국내산 애플망고 등을 선보인다. 수산물은 제주·영광산 참조기로 만든 봄굴비와 손질 없이 조리할 수 있는 순살갈치 등을 마련했다.
고가 와인 수요도 겨냥한다.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와인셀라에서 ‘도멘 르플레이브 바타르 몽라셰 그랑 크뤼 2000’(370만원), ‘샤토 오 브리옹 1990’(467만원) 등 희귀 와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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