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입양해 키운 딸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홍석천은 지난 5일 방송된 MBN 토크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첫째가 서른 살이 됐는데 시집을 간다고 해 당황스럽기도 했다"며 "최근 상견례도 마쳤다"고 밝혔다.
예비 사위에 대해서는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어른들에게 참 잘한다. 내가 남자 보는 눈은 정확하다"며 특유의 너스레로 애정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2008년 이혼한 누나의 딸과 아들을 자신의 법적 자녀로 입양해 양육해 왔다.
그는 "결혼할 생각이 없던 차에 아이들에게 법적 보호자가 필요해 호적에 올렸다"며 "혹여 나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을까 봐 입학식이나 졸업식에는 한 번도 가지 못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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