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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알려줘”…전우원 AI 영상에 쏟아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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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 인턴기자 I.me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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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구마’·하정우 먹방 등 유명 밈 AI로 재현
31초 영상에 호평…“AI 아티스트라 할 만해”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영화와 드라마 속 유명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을 한데 모아 만든 인공지능(AI)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우원씨가 생성형 AI ‘힉스필드’를 활용해 만든 영상 일부. 전씨 인스타그램 캡처
전우원씨가 생성형 AI ‘힉스필드’를 활용해 만든 영상 일부. 전씨 인스타그램 캡처

 

전씨는 지난 1일 생성형 AI ‘힉스필드’를 활용해 만든 약 31초 길이의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영상에는 선글라스를 쓴 전씨가 골목길을 걸어가는 가운데 영화·드라마 속 유명 장면의 인물들이 잇따라 등장한다. 

 

영상에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호박고구마’를 외치는 배우 나문희부터 영화 ‘황해’에서 김에 밥을 싸 먹는 배우 하정우,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키스하는 법을 설명하는 배우 조정석까지 온라인에서 소위 ‘밈’으로 소비돼온 익숙한 장면들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2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조회수 162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온라인상에서는 “솔직히 잘 만들었네. 입체감 있는 장면에서 감탄했다”, “이정도면 AI 아티스트라고 할만하다”, “나도 프롬프트 알려줘 몽글아”, “진지하게 AI 강의 열면 들을 생각 있다” 등의 호평이 나왔다.

 

전씨는 이전부터 AI를 활용한 콘텐츠를 SNS에 게시해왔다. 그가 연재해온 AI 웹툰 ‘몽글툰’에는 주인공 ‘몽글이’가 5·18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를 접한 뒤 큰 죄책감에 시달리는 과정 등이 담겼다. ‘몽글이’는 전씨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해석된다. 지난 3월 23일 전씨는 ‘몽글툰’의 누적 조회수가 약 6780만회라고 공개했다. 

 

앞서 전씨는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 의혹을 제기하고 자신의 마약 투약 사실을 공개하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유족에게 사과했고, 최근에는 종교 생활을 비롯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해왔다. 3월에는 택배 포장과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까지 자신의 유튜브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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