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디지털미디어센터(DMC)가 방송대학TV(OUN) 개국 30주년을 맞아 AI·XR 기반의 미래형 교육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DMC는 2일 개국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30년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오 방송대 총장을 비롯해 곽덕훈 전 DMC 원장, 김월용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96년 9월2일 케이블TV 채널로 출발한 방송대학TV는 지난 30년간 라디오, TV, 모바일 등 시대 변화에 맞춰 원격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AI와 실감형 확장현실(XR)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교육 미디어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종오 총장은 축사를 통해 “방송대학TV는 라디오 강의에서 시작해 AI·XR 기반의 미래형 매체로 진화하며 국민의 배움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 전통적인 방송국의 틀을 벗어나 AI 기술로 학습 장벽을 낮추는 미래 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개국 3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특집 프로그램 2편이 함께 공개됐다.
특집 대담 ‘TV에 교육의 미래를 묻다’에서는 미디어 및 에듀테크 전문가들이 모여 방송대학TV의 지난 역할을 되짚고, 기술 환경 변화에 맞춘 교육 영상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함께 선보인 특집 다큐멘터리 <AI를 미래 본 인류 통해>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기술 진보가 인간의 삶과 생존 방식에 미칠 영향과 본질적 가치를 성찰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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