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겸 글로벌 팝스타 제니가 호주 출신 사이키델릭 록 밴드 '테임 임팔라(Tame Impala)'와 협업한 곡 '드라큘라(Dracula)'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역주행했다.
8월31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테임 임팔라와 제니가 함께 부른 '드라큘라'는 '핫 100'(9월5일 자)에서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앞서 5위까지 올랐던 이 곡은 톱10에 14주째 장기 진입 중이다. 제니 팀 동료인 블랙핑크 로제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APT.)'와 타이 기록이다.
'드라큘라'는 또한 빌보드 내 복합 지표 차트인 '핫 댄스/일렉트로닉 송' 34주 연속 1위, '핫 록 & 얼터너티브 송' 16주 연속 1위를 이어가며 장기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주 '핫 100' 정상은 미국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엘라 랭글리(Ella Langley)의 '추진 텍사스(Choosin' Texas)'가 지켰다. 통산 20주 1위를 기록하며 비(非) 캐럴 곡 기준 빌보드 역사상 최장기 1위 신기록을 썼다. 역대 최장 1위 기록인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22주)에 이은 단독 2위 기록이다.
랭글리는 이번 주 톱 10에만 모건 월렌과의 듀엣곡 '아이 캔트 러브 유 애니모어(I Can't Love You Anymore)'(8위), 솔로곡 '비 허(Be Her)'(10위) 등 총 3곡을 올려놓으며 미국 팝 시장 내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이번 주 '핫 100' 2위는 스텔라 레프티의 '보스턴(Boston)', 3위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아이 뉴 잇, 아이 뉴 유(I Knew It, I Knew You)', 4위는 모건 월렌의 '빈 바이 나우(Been by Now)'가 차지하며 1~4위 모두 컨트리 장르가 휩쓸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헤이트 댓 아이 메이드 유 러브 미(Hate That I Made You Love Me)'는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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