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 속에 증권거래세가 급증하며 지난 7월까지의 누적 세수가 전년 대비 40조원 넘게 늘었다.
재정경제부가 31일 발표한 ‘2026년 7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 1∼7월 국세수입은 274조원으로 전년 대비 41조4000억원(17.8%) 증가했다. 7월 한 달 동안 걷힌 국세는 51조원으로 전년 대비 8조4000억원(19.7%) 늘었다.
7월까지의 누적 소득세는 89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2조2000억원(15.8%) 증가했고, 부가가치세는 8조1000억원(13.1%) 늘어난 69조4000억원이 걷혔다. 특히 증시 활황에 따라 증권거래세가 8조2000억원으로 6조4000억원(348.5%) 급증했다. 코스피 거래대금의 영향을 받은 농어촌특별세 역시 13조1000억원으로 8조5000억원(182.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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