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상반기 순이익 4년 만에 최대
상반기 국내 저축은행 79곳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5088억원 증가한 765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금융감독원이 30일 밝혔다. 2022년 상반기(8900억여원) 이후 반기 기준 최대 규모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4012억원 늘고, 부실여신 감축에 따라 대손비용이 2608억원 감소한 영향이다. 6월 기준 저축은행 연체율은 6.26%로, 지난해(6.04%)보다 높지만 1분기(6.7%)와 비교하면 소폭 하락했다.
NH ‘상생·성장 펀드 2호’ 4000억 조성
NH농협금융지주는 ‘NH 대한민국 상생·성장 펀드 2호’를 당초 1000억원에서 4000억원 규모로 증액하고 기업금융 투자확대를 위한 모자(母子)형 펀드로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60%는 모험자본으로 공급하고 나머지 40%는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한 직접·간접 투자에 투입한다. 자(子)펀드로는 메자닌 투자와 신용거래를 중심으로 운용되는 크레딧펀드를 병행한다.
하도급법 위반 혐의 경동나비엔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경동나비엔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원을 부과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정용 난방기기 제조업체인 경동나비엔은 아무런 동의나 협의 없이 하도급업체로부터 납품받던 난방기기 부품인 온도센서 도면을 참조해 매우 유사한 자체 도면을 작성했다. 이후 자체 도면을 하도급업체의 경쟁업체에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동나비엔은 부품 구매 단가 절감 목적으로 협력업체를 이원화하기 위해 하도급업체의 기술을 유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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