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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장학생 80명 모집…고교생 100만원·대학생 최대 200만원 [지금 우리 동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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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기자 sunnyday70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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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하반기 장학생 모집에 나선다.

 

강서구는 재단법인 강서구장학회가 올해 하반기 장학생 80명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행복장학생 50명과 모범장학생 30명이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행복장학생 인원을 기존 20명에서 50명으로 늘렸다.

 

행복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가구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고등학생·대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모범장학금은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대상이다. 고등학생 15명에게 100만원, 대학생 15명에게 등록금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지난 18일을 기준으로 구에 1년 이상 거주한 학생이다. 고등학생은 학교장, 대학생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타 기관에서 학비나 장학금을 전액 지원받는 경우와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대학생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단법인 강서구장학회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 유지를 돕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강서구 제공
재단법인 강서구장학회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 유지를 돕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강서구 제공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장학회 사무국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10월 8일 장학회 누리집에 공개하며 개별 문자로도 안내한다. 구는 10월 중 장학증서 수여식을 거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을 위해 행복장학금 선발 인원을 확대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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