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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분리배출 한눈에… 송파구, 통합지도 공개 [지금 우리 동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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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기자 sunnyday70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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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생활폐기물과 재활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분리배출 통합지도’를 공개한다. 거주지별 배출 요일부터 종량제봉투 판매소, 폐건전지·폐의약품 수거함 위치, 대형폐기물의 무상·유상 배출 방법까지 지도 한 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송파구청 전경.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청 전경. 송파구 제공

송파구는 다음 달 1일부터 스마트폰과 PC에서 ‘송파구 분리배출 통합지도’를 이용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통합지도에는 거주지별 생활쓰레기·재활용품·음식물류폐기물 배출 요일과 종량제봉투 판매소,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폐형광등·건전지·2차전지·폐의약품 수거함 위치 등 8개 분야 정보가 담겼다.

 

주민들이 혼동하기 쉬운 대형폐기물의 무상·유상 배출 방법과 품목별 수수료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재사용 가능한 물품은 새활용센터를 통해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지도에서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면 구 전역의 관련 시설 위치가 나타난다.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시설도 찾을 수 있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인터넷으로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홈 화면에 추가해 사용할 수 있다.

 

구는 통합지도 구축을 위해 부서별로 관리해 온 자료와 위치정보를 정비했다. 폐기물 종류마다 배출 방법과 장소, 수수료 등이 달라 주민들이 정보를 따로 찾아보거나 전화로 문의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송파구의 ‘분리배출 통합지도’ 내 종량제봉투 판매소 위치. 송파구 제공
송파구의 ‘분리배출 통합지도’ 내 종량제봉투 판매소 위치. 송파구 제공

다음 달 6일 ‘자원순환의 날’을 앞두고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도 담았다. 서울연구원 조사 결과 최근 10년간 서울의 하루 평균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8.5% 감소했지만 종량제쓰레기는 1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수거함 신설·이전 등 변동사항을 반영해 정보를 지속적으로 갱신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통합지도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 체감형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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