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화연이 은퇴를 선언했던 당시와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차화연, 딸 차재이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차화연은 시청률 75%를 기록한 드라마 '사랑과 야망' 이후 돌연 은퇴를 선언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차화연은 "당시 29살이었는데 너무 지쳤던 것 같다"며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할 수 없는 연기다. 촬영 기간 동안 원형탈모증을 달고 살았다"고 말했다.
은퇴 후 가정에 집중했던 차화연은 "지금 생각해보면 지친 마음을 결혼으로 피한 것 같다"며 "아이들에게 푹 빠져 복귀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생활에 대해 "그때는 70~80명 상을 차렸다"며 "큰집 며느리라 명절이면 손님이 정말 많았다. 한복을 입고 전을 부쳤다"고 밝혔다.
차화연은 "지금 생각했을 때 제일 잘한 건 이혼"이라며 "모든 걸 쏟아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에게 결혼을 권했다. 그는 "한 번 해보는 게 좋은 것 같다. 결혼으로 인생을 배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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