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제주서 또다른 실종자 시신 발견…사흘새 4명째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수정 :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최근 제주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연이어 발견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사흘동안 4명째다.

 

2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4분쯤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인근 해상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낚시객이 발견해 119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경찰이 24일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의 한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된 장미란씨 시신 현장을 감식하고 있다. 뉴시스
경찰이 24일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의 한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된 장미란씨 시신 현장을 감식하고 있다. 뉴시스

신고를 전달받은 제주해경은 이 남성이 지난 22일 제주동부경찰서에 실종 신고된 것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6분쯤에는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37)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장씨 실종 104일 만에 장기 투숙 숙소 인근에서 발견됐다.

 

시신은 부패가 상당 기간 진행돼 신원을 알 수 없는 상태지만, 실종 당시 장씨 인상착의와 일치하는 의류와 신발, 금팔찌·휴대전화 등 유류품이 함께 수습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감식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장씨는 담당 경찰관이 최초 실종 신고 당시 허위 종결했다가 지난달 재신고돼 경찰이 수색을 해왔다.

 

같은 날 오전 9시 35분쯤에는 제주시 애월읍 한 계곡 인근에서 경찰에 실종 신고됐던 또 다른 실종자도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60대 남성이 제주시 구좌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60대 남성도 지난달 2일 실종 신고됐다가 장씨 사건의 같은 경찰 담당자가 비슷한 수법으로 허위로 종결 처리해 21일 가족에 의해 재신고돼 수색이 진행돼 왔다.


오피니언

포토

한소희 '금발 여신'
  • 한소희 '금발 여신'
  • 장원영, 꽃보다 빛나는 비주얼…지드래곤도 '좋아요' 꾹
  • 에스파 윈터, 도도한 금발 미녀의 미모
  • 김사랑, 방부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