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은 최근 ‘2026 대학(원)생 한의약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를 열고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8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의약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자격에 전공 제한을 두지 않아, 한의약과 서로 다른 산업 간의 융복합 아이디어가 대거 쏟아졌다. 앞서 진흥원은 참가자들의 사업 모델 고도화와 발표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실전 교육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아이디어 도용을 방지하기 위한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 가입도 함께 도왔다. 이후 치열한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16개 팀이 발표대회 무대에 올랐다.
최종 심사는 한의약∙창업∙투자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영예의 대상(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상금 300만원)은 ‘웰스’팀에게 돌아갔다. 웰스팀은 1인 가구도 혼자서 손쉽게 부착하고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실리콘 부항 가정 돌봄 꾸러미(홈케어 키트)’를 선보여 기술성과 시장성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상금 각 50만원)은 ‘주간금붕어’팀과 ‘메디메이트(MediMate)’팀이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상금 각 20만원)은 ‘자운’, ‘팀 에이치엠아이(Team HMI)’, ‘온잠’, ‘혜안’, ‘허브릭스’ 등 5개 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진흥원은 수상팀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담 지도자(멘토)와 전문가를 연계해 일대일 창업 지도(멘토링)와 아이디어 고도화, 사업화 전략 자문(컨설팅)을 제공하고 창업 성장 프로그램 연계와 시장 반응 조사 등 초기 사업화 검증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화동 한국한의약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의약이 다양한 전공과 아이디어를 만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경험이 한의약 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도전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철거민 딱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10/128/20260910518946.jpg
)
![[기자가만난세상] 역사에 ‘완벽한 가짜’는 없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10/128/20260910518892.jpg
)
![[삶과문화] 오래 살아남는다는 것](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7/02/128/20260702518617.jpg
)
![가장 조용한 한류 [이지영의 K컬처 여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10/128/2026091051885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