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북한-벨라루스, 무비자 협정 임박…“세부사항 조율”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조채원 기자 chaelog@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벨라루스와 북한이 양국 국민 간 비자 면제 협정에 곧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지난 25일 옛 소련군을 추모하는 해방탑을 찾아 헌화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지난 25일 옛 소련군을 추모하는 해방탑을 찾아 헌화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벨라루스 관영 벨타통신은 23일(현지시간) 국영방송을 인용해 막심 리젠코프 벨라루스 외무장관의 이 같은 발언을 보도했다. 리젠코프 장관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회담했다며 “양국 관계 전반과 향후 외교당국 간 접촉, 특히 이번 비자 면제 협정을 포함한 협정 체결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리젠코프 장관에 따르면 비자 면제 협정 초안은 이미 마련됐으며, 현재 일부 기술적 세부 사항에 대한 조율만 남은 상태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3월 26일 평양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우호·협력 조약에 서명했다. 당시 벨라루스는 평양 주재 대사관 개설을 비롯해 의료·교육·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벨라루스는 대표적인 친러시아 국가로 꼽힌다. 러시아를 축으로 북한과 벨라루스 간 연계가 강화되면서 북·러·벨라루스 간 ‘3각 공조’ 구도가 가시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벨라루스의 국내총생산액(GDP) 증가 소식을 전하며 양국 간 우호 분위기를 부각했다. 신문은 “올해 1월에서 7월까지 기간 벨라루스 GDP가 같은 기간에 비해 2.1% 증가했다”며 “정부는 올해 GDP 성장률 목표를 2.8%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피니언

포토

한소희 '금발 여신'
  • 한소희 '금발 여신'
  • 장원영, 꽃보다 빛나는 비주얼…지드래곤도 '좋아요' 꾹
  • 에스파 윈터, 도도한 금발 미녀의 미모
  • 김사랑, 방부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