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방송인 장도연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데 이어 개그맨 장동민과 관련한 과거 일까지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23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장도연을 언급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TV를 돌리다 보면 여기도 장도연, 저기도 장도연”이라며 “내가 기억하는 건 예전에 ‘개그콘서트’에서 어울리지도 웃기지도 않은데 경박하게 춤추던 모습밖에”라고 적었다.
이어 “이렇게 MC가 없나”라고 덧붙이며 장도연의 방송 활동을 겨냥한 듯한 비판을 이어갔다.
같은 날 고영욱은 장동민과 그룹 앳하트가 함께한 챌린지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과거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동민이 많이 컸네”라며 “내가 방송 마지막으로 할 즈음 유세윤, 유상무, 데프콘이랑 같이했던 프로그램 촬영 끝나고 종종 클럽도 가고 재밌었는데”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 후로 내 일이 터지고 세윤이, 상무, 데프콘은 짧게나마 다 문자가 왔었는데 동민이만 연락이 없어서… 늘 기억하고 있었어. A형이거든 촤하”라고 덧붙였다.
장동민을 직접적으로 비판한다고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을 당시 장동민이 연락하지 않았던 일을 현재까지 기억하고 있다는 취지의 글로 해석되고 있다.
고영욱은 최근 SNS를 통해 여러 연예인과 방송 관련 이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잇달아 밝히고 있다. 앞서 유재석, 이상민, 이지혜, 탁재훈, 박하선 등을 언급하며 공개적으로 비판하거나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고영욱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등의 명령도 함께 받았으며, 2015년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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