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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소방관들 청렴 워크숍에서 도박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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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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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 업무를 맡은 전남광주 소속 소방관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워크숍에서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은 12일부터 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6명을 대상으로 감찰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올해 2월 전남광주 영광군 한 센터에서 열린 1박2일 일정의 워크숍에 참여해 도박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감찰 업무 담당자들의 청렴도 향상 목적으로 마련된 이 워크숍에는 통합 전 광주소방본부 소속 감찰팀·민원팀 등 직원 31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6명이 워크숍 도중 화투패를 이용해 도박을 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구체적인 판돈 규모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본부는 최근 익명 제보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접수하고 자체 조사 없이 곧바로 소방청에 사건을 넘겼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감찰 업무 담당자들이 의혹받는 있는 사안이어서 공정한 조사를 위해 소방청에 감찰을 맡겼다”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게 되면 징계 절차 등을 후속 조치로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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