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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車운반선 찾은 스페이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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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s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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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링크’ 실제 활용 현황 점검
스마트 해운 체계 지속 고도화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 임직원들이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을 찾아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의 실제 활용 현황을 점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페이스X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부문 부사장 등이 최근 전남 광양항에서 자동차운반선 ‘글로비스 스텔라호’에 승선해 스타링크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선원들의 사용 경험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페이스X(SpaceX) 방문단과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전남 광양항에 정박한 자동차운반선 ‘글로비스 스텔라(Glovis Stella)호’에서 스타링크 장비와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스페이스X(SpaceX) 방문단과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전남 광양항에 정박한 자동차운반선 ‘글로비스 스텔라(Glovis Stella)호’에서 스타링크 장비와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방문단은 선박에 설치된 스타링크 장비와 통신 환경을 살펴보고 선원들의 사용 경험을 들었다. 선원들은 스타링크 도입 후 먼바다에서도 인터넷 연결이 원활해졌고, 영상통화나 동영상 시청도 한층 편리해졌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1월부터 자동차운반선과 벌크선 등 자체 소유 선박 47척에 스타링크 도입을 추진해 현재 45척에 설치했다. 스타링크는 지구 저궤도 위성을 이용해 바다에서도 빠른 인터넷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타링크를 통해 운항 중인 선박과 육상 간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운항·정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아 육상에서 선박의 문제를 확인하고 기술 지원을 하는 데도 활용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스페이스X의 선박 방문은 저궤도 위성통신의 해상 활용 가능성과 현장의 실제 사용 경험을 확인한 자리”라며 “통신 인프라와 AI·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해운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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