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의 진상을 규명할 특별검사로 이태한(사법연수원 23기)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이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오후 국민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중 이 특검을 임명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이 특검은 울산지검 특수부장,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장 등을 지낸 검사 출신이다. 과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이 특검은 앞으로 최장 20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90일간 수사를 진행한다. 필요한 경우 30일씩 두 차례 수사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특검팀은 특별검사보 5명, 특별수사관 70명 등 총 165명 안팎의 규모로 꾸려진다.
특검팀이 수사할 의혹은 투표용지 부족 사건과 선관위의 부실 선거관리 관련 의혹 등 총 12가지에 이른다.
사건 수사 과정에서 새로 인지된 관련 사건도 특검이 수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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