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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GP 찾은 안규백 “상황 발생 시 조건반사적 단호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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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aewo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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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3일 중부전선 최전방을 지키는 육군 5사단 일반전초(GOP)·최전방소초(GP) 경계작전부대를 찾아 조건반사적인 ‘즉각 대응태세’를 강조했다.

 

안 장관은 이날 5사단 최전방 GP를 방문해 경계작전 현장을 확인하고, 공용화기와 개인화기 운용 준비상태 등 경계작전 태세를 점검했다. 안 장관은 “여러분의 즉각 대응태세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강한 힘”이라며 “기본과 원칙에 입각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상황 발생 시 조건반사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3일 육군 5사단 GOP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3일 육군 5사단 GOP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안 장관은 이어 GOP 경계작전부대를 찾아 작전 수행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GOP 경계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안 장관의 이날 GP·GOP 경계작전부대 방문은 육군 1군단의 ‘실탄 미장착’ 경계작전 지침 변경 논란 이후 이뤄졌다. 서부전선을 관할하는 육군 1군단은 올해 상반기부터 GP·GOP 경계작전에서 K6 중기관총과 K4 고속유탄발사기 등 공용화기에 실탄을 삽탄하지 않도록 경계작전 지침을 변경한 사실이 최근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K2 소총 등 개인화기에도 수년 전부터 실탄을 삽탄하지 않은 채 근무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 당국은 전방 경계작전 부대에 실탄을 장착한 상태로 경계태세를 유지하라는 지침을 내리고, 전방 군단을 대상으로 경계작전 실태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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