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이 개막한 12일 서울 종로구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기획전 ‘꽃은 홀로 피지 않는다’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불교미술대전 역대 수상작과 불교와 환경을 주제로 한 21명의 초대작가의 회화·조각·공예·미디어아트 등 33점을 선보이는 이번 기획전은 2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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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이 개막한 12일 서울 종로구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기획전 ‘꽃은 홀로 피지 않는다’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불교미술대전 역대 수상작과 불교와 환경을 주제로 한 21명의 초대작가의 회화·조각·공예·미디어아트 등 33점을 선보이는 이번 기획전은 2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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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美 원정 출산 과거 정치인, 고위 공직자들의 인사검증 때 단골 레퍼토리 중 하나가 ‘미국 원정 출산’ 유무였다. 2002년 대선 때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며느리의 하와이 원정 출산 의혹으로 집중포화를 받은 게 대표적이다. 같은 해 미국 LA타임스는 한국 신생아의 1%인 5000명이 미국에서 태어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당시 원정 출산이 유행했던 건 남자아이라면
[세계포럼] 전두환이 없앤 ‘연좌제’, 누가 되살리나 지인은 대학생 시절이던 이승만 정권 말기 정부의 북진통일론에 반대해 평화통일론을 주장하는 학생운동에 연루돼 국가보안법 위반죄로 7년을 교도소에서 보냈다. 도피 1년, 감옥 7년, 20대 청춘을 옭아매던 쇠사슬은 박정희 정권 때 출소 후에도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녔다. 지인이 생전에 독백처럼 내뱉은 말이 있다. “전두환이 나쁜 인간이지만 그래도 하나 잘한 일이
[세계타워] 사관학교 통합보다 중요한 것 지난 5일 TV를 보던 도중 눈과 귀를 의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과 관련, “지금까지 대한민국에 군사 쿠데타가 몇 번 있었나. 다 육군에서 벌어진 일 아닌가”라며 “육군사관학교 출신들이 한 일인데, 거기에 대해 책임을 물은 일이 있나”라는 말이 나왔을 때였다. 이 대통령이 “군별로 따로 떼어서 군을 육성하고,
[김형배의공정과효율] 시장에 맡길 것, 정부가 지킬 것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일 때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등 주요 대회의 상업적 권리를 보유한 자회사의 지분 일부를 민간 투자자에게 매각하려 했다는 사실이 국제 스포츠계의 뜨거운 논란으로 번졌다. 경영권을 넘기는 것도 아니고 소수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이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과 각국 축구협회는 강하게 반발했고, 결국 계획은 좌절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