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행정안전부와 청년의 지역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추진해 온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살이와 일거리 체험, 활동공간 조성 등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사업이다. 지역 청년의 유출을 줄이고 도시 청년에게 지역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배후지역의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공항과 지역 간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한국공항공사와 행정안전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3년간 청년마을 운영 프로그램 참여·지원 등 활성화,청년마을 자생력 강화를 위한 활동 지원,청년마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홍보 시행 등에 상호 협력한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경주 ‘가자미마을’과 공주 ‘자유도’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경주 ‘가자미마을’은 감포 지역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선상낚시와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주 ‘자유도’는 지역 전통주와 야간관광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과 지역활성화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사업비를 두 마을에 지원한다. 사업 아이템 고도화 컨설팅과 지역연계 브랜드 상품 개발·구체화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매월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성과공유회를 통해 두 마을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청년마을 간 협력 네트워크 등 상생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정부의 정책 역량과 공사의 지역 네트워크를 결합해 공항과 지역을 잇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며 “청년마을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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