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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李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부동산 문제…왜 1조에 목숨 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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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송영길 후보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을 "부동산 문제"라고 짚었다.

 

송 후보는 12일 KBS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부동산 세금 손대지 말라는 게 일반 주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핵심 코어 지지층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핵심은 부동산을 잘못 다루기 때문"이라고 거듭 말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지난 10일 전남광주 서구 kbc광주방송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여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지난 10일 전남광주 서구 kbc광주방송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여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특히 "1인 1가구 1주택 부동산 종부세, 양도세 해봤자 1조"라며 "50조의 추가 세수가 나는데 왜 1조에 목숨을 걸려고 그러나"라고 말했다. 또 "왜 장특공제를 10억으로 한도를 만들고 보유한 사람들을 빼려 그러나"라고 했다.

 

송 후보는 "내 집 하나 서울에 놔두고, 직장이 있어서 나주에 가 있든지 인천에 가 있을 수가 있는데 내가 거기에 안 산다고 장특공제를 빼면, 집을 팔아 미국으로 이민 가는 것도 아닌데"라고 지적했다.

 

그는 "팔면 또 다시 집을 사야 하는데 양도세를 내면 어떻게 집을 사나"라고 했다. 이와 함께 "PF를 풀어줘라"라고 한 뒤 "공급해 봤자 LTV, DTI 같은 대출 지원을 안 해주면 실수요자가 어떻게 집을 살 수 있나"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부동산) 이 문제가 핵심 문제고, 주가 떨어진 것은 레버리지 ETF 때문"이라며 "이 두 가지가 이재명 정부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라고 했다.

 

'코어 지지층 이탈'을 꼽은 정청래 후보 분석을 두고는 "완전히 돌팔이 의사의 처방"이라고 했다.

 

송 후보는 "중간층이 떨어져 나가서 (지지율이) 내려갔지 무슨 핵심 지지층이 (등을) 돌려 지지가 내려가나"라며 "돌팔이 진단을 해서 아프지 않은 곳을 수술하면 그게 의료 사고가 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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