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적치·경작 등”…충북 청주시, 하천 등 불법 행위 칼 빼든다

입력 :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3개월여간 전수조사서 985건 적발
대부분 불법으로 물건 쌓거나 경작
CCTV 설치 등 재발 방지도 계획

충북 청주시가 하천 구역 등에서의 불법 행위에 본격적인 철거 절차에 돌입했다.

충북 청주시 하천 구역에 불법으로 설치된 평상.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 하천 구역에 불법으로 설치된 평상. 청주시 제공

시는 하천과 계곡 내 불법시설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여름철 호우 등에 따른 재난 위험요인을 없애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3~6월 지역 내 하천과 계곡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해 불법 점용시설 985건을 적발했다. 미원면과 낭성면 등 소하천이 많은 상당구에서 400여건을 차지했다. 이런 불법 점용은 일부는 평상 등 상업 시설이며 대부분 물건을 쌓아 놓거나 불법으로 경작한 사례들이다.

 

적발 불법 점용시설 중 135건은 자진철거나 원상복구를 완료했다. 이에 시는 850건에 대한 원상복구 명령과 자진철거 계고 등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충북 청주시 한 하천 구역에 불법으로 설치된 시설물.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 한 하천 구역에 불법으로 설치된 시설물. 청주시 제공

1, 2차에 걸쳐 원상복구 명령을 한 뒤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시설은 행정대집행(강제 철거)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8억8400만원을 확보했다.

 

원상복구 된 하천이나 계곡 등에는 폐쇄회로(CC)TV나 홍보 현수막 등을 설치해 재발을 막는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시민의 공공자산으로 불법 점용으로 공공의 안전과 이용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불법시설 정비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재해 예방과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포토

티아라 지연, 전성기 미모 그대로
  • 티아라 지연, 전성기 미모 그대로
  • 윤아, 완벽 드레스 자태에 쭉 뻗은 각선미까지…비주얼 끝판왕
  • 수지, 완벽한 미모
  • 장원영, 성숙미 풍기는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