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차기 사장 후보자로 김도균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이 내정됐다.
강원랜드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김 전 사령관을 사장 후보자로 한 이사 선임 계획안을 의결했다.
속초 출신의 김 후보자는 육사 44기로 임관해 국방부 북한정책과장과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국방부 대북정책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을 역임했다.
2023년 6월에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중앙당 국방대변인과 안보대변인, 강원도당 위원장 등을 맡았다.
23일 주주총회가 예정됐으며, 강원랜드 사장은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강원랜드 사장 자리는 2023년 12월 이삼걸 전 사장이 퇴임한 뒤 장기간 공석 상태가 이어졌다. 올해 들어서는 남한규 경영지원본부장이 직무를 대행해왔다.
강원랜드 차기 사장은 폐광 이후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카지노의 경쟁력 강화, 관광산업 다각화, 정부의 규제 개선 등을 풀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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