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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김밥은 ‘고추잡채김밥’?…김천김밥대회 ‘대상’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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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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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김천김밥쿡킹대회서 ‘대상’
사진은 구글 인공지능(AI) 제미나이가 생성한 가상 이미지.
사진은 구글 인공지능(AI) 제미나이가 생성한 가상 이미지.

김천을 대표하는 관광 명물이자 인기 식문화 축제 ‘김천김밥’의 신메뉴가 11일 공개됐다.

 

이날 김천시는 2026 김천김밥쿡킹대회를 통해 올해 김천의 맛을 대표할 최종 수상작 중 대상에 ‘고추잡채김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김천김밥, K-푸드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44개 팀이 참가했다. 조리, 외식, 유통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위생, 맛과 영양, 창의성, 편의점 상품화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본선 경연장에서 최종 승부를 펼쳤다.

문찬희, 김지혜 팀의 ‘고추잡채김밥’. 사진=김천시 제공.
문찬희, 김지혜 팀의 ‘고추잡채김밥’. 사진=김천시 제공.

그 결과 영예의 금상은 문찬희, 김지혜 팀의 ‘고추잡채김밥’이 차지했다. 고추잡채김밥은 김천 쌀과 지례 흑돼지를 활용해 매운맛과 감칠맛의 균형을 절묘하게 맞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심사위원단은 “지역 특산물의 풍미를 살림과 동시에 상품성까지 완벽히 잡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은상은 정지헌, 정지혜 팀의 ‘호두품은 흑돼지 석쇠불고기 김밥’이 차지했다. 동상은 최성빈, 신재혁 팀의 ‘추풍령 흑돼지 카츠김밥’에 돌아갔다.

 

또 독창성을 인정받은 ‘벚꽃김밥’ 등 4개 팀은 입선하며 수상작과 함께 김밥의 새로운 맛을 알리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김밥들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김천김밥축제에서 전국 식도락가들에게 먼저 공개된다.

 

박미정 김천시 관광정책과장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열정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뜨거운 열기를 10월 본 축제로 그대로 이어가 전국 최고의 명품 먹거리 축제로 만들겠다. 매년 새로워지는 김천김밥축제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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