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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사 출입 전면 개방… ‘도민주권 전북시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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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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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도민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열린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청사를 전면 개방하고 ‘도민주권 전북시대’ 구현에 나섰다.

 

전북도는 청사 출입 관련 훈령 개정을 마치고 10일부터 도민 누구나 별도의 방문 절차 없이 도청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전북도가 10일부터 청사 1층 로비 출입 시설을 전면 개방해 방문객들이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출입하게 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전북도가 10일부터 청사 1층 로비 출입 시설을 전면 개방해 방문객들이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출입하게 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의 신분증 제출이나 방문증 발급 없이 청사에 자유롭게 출입해 각 부서를 방문할 수 있다. 그동안 도청을 찾으려면 1층 로비 안내 창구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방문증을 발급받아야 했다.

 

다만, 방문객 확인 절차는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청원경찰의 역할도 방문증 발급에서 청사 보안과 방문객 안내 중심으로 전환하고 내부와 외곽 순찰을 강화한다.

 

도는 청사 개방에 따른 보안 공백을 막기 위해 집회·시위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출입 차단 시설(스피드게이트)을 가동하고, 일과시간 이후에는 부서별 사무실 출입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이원택 전북도지사가 지난 3일 간부회의에서 민선 9기 핵심 가치인 ‘도민주권 전북시대’ 실현을 위해 청사 개방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원택 전북도지사는 “도민주권 전북시대는 청사 문턱을 낮추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개방을 시작으로 도민들이 행정의 주인임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세심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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