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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령화력 신서천 반출부두 접안 석탄운반선 언로더 붐대 붕괴…해경 원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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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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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8시간 뒤 해경 신고 접수
석탄 선적 마친 뒤 붐대 복귀 과정서 붕괴
인명피해 없어…파손 경위·안전조치 적정성 조사

6일 새벽 충남 보령화력 신서천 연안수송선박 반출부두에 접안해 있던 석탄운반선에서 하역 작업에 사용하는 언로더(하역 크레인) 붐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보령해양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사고 신고는 발생 약 8시간 뒤인 이날 오전 8시40분 보령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는 접안 중이던 석탄운반선에서 석탄 선적 작업을 마친 뒤 언로더 붐대를 원래 위치로 되돌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붐대 끝단은 해상으로 내려앉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선박은 해외에서 반입된 석탄을 연안수송선으로 옮겨 싣는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신서천 연안수송선박 반출부두는 해외에서 입항한 10만t급 이상의 대형 석탄운반선에서 석탄을 하역한 뒤 이를 다시 2만t급 연안수송선에 선적해 신서천화력발전소로 운송하는 핵심 물류시설이다.

 

보령해경은 사고 당시 작업 절차와 언로더 붐대 파손 경위, 안전조치 적정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관계기관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사고는 발전소 부두시설이나 항만설비가 아닌 접안 중인 석탄운반선 내부의 언로더 붐대에서 발생한 사고”라며 “신서천화력 예인선 정계지 문제와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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